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로보스타의 모회사인 LG전자(066570)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추진하면서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며 “특히 로소스타의 사업용 로봇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LG전자의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 등을 결합해 로봇사업에서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로보스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수직다관절 로봇 라인업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LG 그룹 공장의 무인화 및 자동화 하드웨어 관련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LG화학(051910), LG생활건강 등 LG 계열사 공장의 무인화 및 자동화 관련 제조용 로봇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공장 전체의 자동화 시스템 관련 제품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매출 증가 및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