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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은 6일 오후 김 원내대표 폭행 사건 후 성명서를 페이스북 등 자신의 SNS에 올려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현 정부를 맹비난했다. 강 의원은 이날 연대 차원에서 김 원내대표의 단식농성에 동참하기도 했다.
성명서에서 강 의원은 이번 사건을 ‘정치 테러’로 규정하며 “(김 원내대표가) 정권 옹호 괴한에게 무자비하게 폭행당한 것이다. 이는 야당 탄압을 넘어서 민주주의를 무참히 짓밟아버린 폭거”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번 사건에 대한 청와대의 해명도 요구했다. 그는 “70여년 동안 피로써 지켜온 자유민주주의가 일대 위기를 맞고 있다. 청와대가 이번 정치테러에 대해 계속 침묵한다면 우리는 정권을 독재정권으로 규정,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관련 기사 댓글창에는 “코미디가 따로 없다”, “같다붙일 걸 붙여라”, “좀 더 참신한 주장 없나” 등 자유한국당의 반응에 대한 비난과 조롱으로 도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