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4% 오른 2485.15에 거래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부과 조치 이후 무역전쟁 우려 지속으로 혼조세를 보였지만 기술주가 급등한 영향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각)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57.13포인트(0.6%) 하락한 2만5178.61로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전일대비 3.55포인트(0.1%) 떨어진 2783.02로 장을 끝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7.51포인트(0.4%) 상승하며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인 7588.32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 이상 상승 중이고, 나머지 증권, 금융업, 보험, 의약품 업종 등이 하락 중이다.
개별 종목별로는 동양철관(008970), 유유제약(000220), 동양물산(002900) 등이 10% 이상 상승세다. 반면 인디에프(014990), STX중공업(071970), 대원전선우(006345) 등이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