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기술 페스티벌' 개최…R&D 성과 공유

  • 등록 2017-12-17 오후 12:21:39

    수정 2017-12-17 오후 12:21:39

LIG넥스원 관계자들이 15일 경기도 판교 R&D센터에서 열린 ‘2017 기술 페스티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IG넥스원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LIG넥스원(079550)은 지난 15일 경기도 판교 연구개발(R&D)센터에서 올 한해 동안의 R&D 활동을 종합 진단하고 주요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기술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술경영’을 강조하는 LIG넥스원만의 R&D 혁신 프로그램이다. 전 임직원의 ‘기술·지식 경영’ 마인드 함양과 창의적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술대회를 새롭게 추가해 우수 논문에 대한 지식을 연구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권희원 대표를 비롯해 연구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R&D 분야 우수 사례 발표, 지식경영 실적 리뷰, 개인 및 그룹 포상, 미니 게임, 퀴즈 행운권 추첨 등 임직원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대상 논문으로 정재훈 감시정찰연구소 선임연구원의 ‘항공용 레이다를 이용한 잠망경 탐지 MMTI 신호 처리 기법 연구 및 성능 분석’이 선정됐다. 항공기용 레이다를 이용해 효과적으로 잠수함의 잠망경을 탐지하는 첨단 기술 관련 논문이다.

연구개발 리스크 관리 우수 사례로 ‘협대역 고품질 광섬유 레이저 모듈 기술’, 자체개발 우수 사례로 ‘마리타임(Maritime) SAR 신호처리기술’ 등이 선정됐다. 탐색기 분야 특허를 출원한 이국주 감시정찰연구소 수석연구원 등 3건이 우수 특허 출원 사례로 선정됐다.

LIG넥스원은 3200여 전체 임직원의 절반 이상인 연구원 중 60%가 석·박사로 방산부문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최고 규모의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권 대표는 “LIG넥스원의 ‘기술 페스티벌’은 한해 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준 모든 연구원을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R&D 혁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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