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아시아는 내년 항공권을 1년 먼저 더 낮은 운임에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빅세일 특가 운임 항공권은 내년 3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그룹 전 노선 항공권이 해당된다. 이날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모든 특가 운임 항공권은 편도 기준으로 세금이 포함돼 있다.
인천 출발 직항 가격은 △마닐라 7만9000원부터 △방콕·칼리보(보라카이) 9만9000원부터 △쿠알라룸푸르·세부 10만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부산 출발 직항은 △칼리보(보라카이) 9만9000원부터 △쿠알라룸푸르 10만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간편환승으로 여행하는 노선은 △인천-크라비·치앙마이·푸켓 12만 9000원부터 △인천-치앙라이·수랏타니 13만 4000원부터이다. 이밖에 호주로 향하는 △인천·부산-퍼스 노선은 17만 2000원부터 △인천·부산-시드니 노선은 20만1000원부터다. 해당 노선들은 에어아시아의 간편환승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번의 수하물 체크로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여행이 가능하다.
시그트라운드 테 에어아시아 그룹 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여행객들이 더욱 많은 여행지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선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의 부담을 낮추려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평소 꿈꿔오던 여행지가 있다면 가장 합리적인 운임에 가장 빠르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 에어아시아의 이번 얼리버드 빅세일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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