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오롱생명과학, 관절염 치료 신약 국내 첫 판매허가 소식에 강세

  • 등록 2017-07-10 오전 9:04:47

    수정 2017-07-10 오전 9:07:11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신약 ‘인보사’에 대한 첫 판매 허가를 받는다는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82%(8300원) 오른 18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은 최근 개발한 관절염 치료 신약 인보사가 국내 유전자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판매 허가를 받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판매 허가 심사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이번 주 판매 허가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인보사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를 위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유전자 치료제다. 연골 세포에 재생 유전자 주사를 맞으면 1년에서 최대 2년간 통증이 줄어든 상태가 지속된다. 국내 공식 판매는 9월쯤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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