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헬스케어, 기능성 화장품브랜드 셀미인 출시

셀미인이 출시한 필라그린(Feel-A-Green) 3종 제품(클렌저, 로션, 크림). (사진=웰크론헬스케어)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예지미인으로 알려진 여성용품 전문기업 웰크론헬스케어가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셀미인(CELLMIIN)’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셀미인은 첫번째 라인으로 민감성 피부를 위한 수분장벽 보호라인 필라그린(Feel-A-Green) 라인을 선보이며 클렌저, 로션, 크림 등 기능성 화장품 3종을 출시한다.

필라그린 라인은 필라그린(Filaggrin) 활성화 성분과 리포좀 세라마이드를 사용해 보습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피부자극은 최소화하고, 미세먼지 등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특징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화사자발쑥, 감잎, 편백잎, 녹차 등 국내산 약용식물에서 추출한 항균·소취 특허 조성물을 사용해 유해균과 악취제거에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셀미인의 필라그린 라인은 출시에 앞서 화장품 전문연구기관인 P&K 피부임상연구센터의 임상시험을 통해 3중 보습 기능과 비자극성을 입증 받았다고 전했다. 임상결과, 사용 2주 후 피부의 겉과 속의 보습상태가 개선되고, 경표피 수분 손실량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필라그린 라인은 4월부터 알러지 방지 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리빙’ 전국 매장을 통해 유통할 계획이다.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채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셀미인은 필라그린 라인에 이어 미세먼지, 공해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데일리 디펜스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라인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모공 속 미세먼지와 중금속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신정재 웰크론헬스케어 부사장은 “앞으로 천연 원료를 이용한 화장품 특허소재 개발, 모회사인 웰크론의 나노소재 기술을 접목한 기능성 마스크팩과 색조화장품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