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4 LTE-A(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의 새로운 색상을 출시하면서 국내 LTE-A시장 주도권 다잡기에 나섰다.
삼성전자(005930)는 세계 최초 LTE-A 스파트폰인 갤럭시S4 LTE-A의 화이트 프로스트와 블랙 미스트 색상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갤럭시 S4 LTE-A는 2개의 다른 LTE 주파수 대역을 묶어서 하나의 주파수 대역처럼 이용하는 ‘주파수 집성 기술’ 방식으로 기존 LTE 스마트폰보다 2배 빠른 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인 LTE-A를 지원한다. 이미 지난달 26일 블루 아크틱과 레드 오로라 색상으로 출시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 S4 LTE-A의 추가 색상 출시로 고객들이 다양한 색상과 함께 LTE-A의 속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는 ‘갤럭시 S4 LTE-A’의 화이트 프로스트와 블랙 미스트 색상 모델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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