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6월 12일자 31면에 게재됐습니다. |
스타킹이나 레인부츠 등은 수분을 전혀 흡수하지 못해 발에 땀고 무좀균이 번식하기 좋고, 하이힐 역시 폭이 좁아 통풍이 잘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발톱이 잘 부러지거나 빠져 발톱 감염이 생기기 쉽다. 의외로 많은 여성이 무좀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지만 부끄러운 병이라 생각해 적절한 대책을 세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비누를 사용해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깨끗이 닦은 후 보송보송한 상태로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발에 땀이 많이 많지만 구두 때문에 양말 신기가 꺼려진다면, 발가락만 가려주는 여름용 덧버선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대중목욕탕, 수영장, 헬스장, 찜질방 등에서 슬리퍼나 실내화를 같이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반드시 자기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독일의 `티타니아 발샴푸`는 발의 깨끗한 세정은 물론, 발냄새, 땀제거에 도움을 주며, 무좀을 예방해주는 제품이다. 박테리아나 세균을 없애주는 드리클로산과 파네졸, 성분을 포함해 무좀을 예방한다. 여기에 비타민 성분이 포함된 오일이 발 보습효과까지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