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1분기 LCD 영업손실 2300억원..`09년 1분기 이후 처음`

  • 등록 2011-04-29 오전 9:31:44

    수정 2011-04-29 오전 9:36:54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 LCD 등 DP(디스플레이패널)사업부가 2011년 1분기 영업손실 2300억원을 기록했다. 적자를 낸 것은 지난 2009년 1분기 28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영업손실을 낸 것은 대형 패널 출하량 감소 및 LCD 패널 가격 하락, 구리공정 등 신공정 도입에 따른 수율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작년 1분기 LCD사업부 영업이익 4900억원, 작년 4분기 LCD사업부 영업이익 1000억원을 각각 거뒀다.

▶ 관련기사 ◀ ☞삼성 DM, 1Q 영업익 1000억…평판TV 880만대 판매 ☞삼성전자, 1분기 매출 36.99조원..전분기대비 11.7% 감소 ☞삼성전자, 1Q 영업익 2.95조…전년比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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