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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최된 행사에는 일본 상위 8개 대학 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30여명이 초청됐다. 육근열 LG화학 최고인사책임자(CHO)와 유진녕 기술연구원장도 참석했다.
2006년 취임 후 5년째 해외 채용행사를 직접 주재해온 김 부회장은 올해는 지난 4월 미국에 이어 이번에 일본에서도 채용행사를 열며 해외 우수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회사의 비전을 설명하고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회사 브랜드 제고는 물론 입사 연계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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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행사에 참가한 동경대 이영기씨는 "예전에는 일본으로 유학 온 공학계열 학생들이 주로 일본계 회사에 입사했으나 최근 한국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한국기업으로 입사하는 경우가 부쩍 많아졌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 초청된 30여명을 선발하기 위해 두 달간 진행한 사전모집에 약 200여명이 신청했다고 LG화학은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지난 2005년부터 해외 채용행사를 통해 130여명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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