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상승 마감한 뉴욕증시와 엿새째 이어진 외국인 매수세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기관이 매도규모를 늘리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또 오전장 한때 연중 최고점인 1437선 부근까지 접근했지만, 이후 가격부담감 탓에 지수가 밀리는 모습이다.
12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55% 상승한 1427.14에서 움직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도 2005억원이 출회된 상태다.
철강·금속 업종과 은행업종이 2.0~3.0% 가량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건설업과 운수 창고업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
시종상위주가 선전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5%)와 포스코(005490)(2.86%), LG전자(066570)(3.33%) 등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SK에너지(096770), 신세계(004170) 등은 0.4~3% 정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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