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 등 공기업 출자지분 대거 매각

"공기업 출자지분 매각 조기이행"
  • 등록 2009-04-16 오전 11:00:00

    수정 2009-04-16 오전 11:26:15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한국전력이 보유한 LG파워콤(045820) 지분과 한전KPS(051600) 지분 등 매각방침이 정해진 공공기관 보유 출자지분과 부동산 등의 구체적인 매각일정과 방식이 일목요연하게 공개된다.

지식경제부는 16일 "24개 공공기관이 보유한 출자회사 지분과 비업무용 토지, 골프·콘도회원권 등 유휴자산별 매각일정과 매각방식을 잠재구매수요자들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각대상은 주식지분의 경우 한전KPS LG파워콤 벡스코 등이고, 부동산의 경우 한전 등 12개 공공기관이 보유한 토지 245필지 등이다.
 
공고에 따르면 한전의 경우 한전기술 보유지분 97.9% 가운데 40%를 올해 증시 상장후 두 차례에 나눠 매각하고 상장 자회사인 한전KPS 지분 가운데 20%는 2010년과 2012년에 각각 10%씩 매각하기로 했다.
 
한전이 보유한 LG파워콤 지분 38.8% 가운데 28%는 종전 계획대로 연내 공개매각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GS퓨얼셀 지분 17.58%를, 석유공사는 대한송유관공사 지분 3.69%를 모두 연내에 매각할 방침이다. 지역난방공사는 안산도시개발 등 자회사 지분 매각과 함께 오는 8월 상장시 총주식의 25∼29.3%에 해당하는 신주를 발행해 매각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24개 공공기관은 자산정리를 조기에 이행하기 위해 지난달중 해당자산 매각계획에 대한 이사회 의결을 완료했고, 현재 매각자산별 성격에 맞춰 매각주간사 선정과 자산평가 등 상장과 매각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중"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참조☞ 정부 "공기업 매각 주간사 선정 서둘러라"
 
▲ 매각대상 자산중 주식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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