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와 소비자의 물리적, 사회적 거리를 줄여 먹거리 안정성을 높이자는 것이다. 각 지자체와 기업들도 브랜드 인지도 확대, 지역친화적 이미지 구축을 위해 이 같은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포항시는 특산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남구 대보면에서 ‘제1회 호미곶 돌문어 축제’를 개최한다. 내달 3∼4일 대보항에서 열리며 문어 잡기 체험과 예쁘게 썰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호미곶을 문어와 연결해 대표적인 지역 특산물로 키워나가 이색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11월3일까지 홈페이지 방문하여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회사회식용 모듬한우(7.5kg)와 4인 가족외식용 모듬한우(1.8kg)를 제공한다.
보광훼미리마트는 강원도 지역 농산물과 가공한 자체상품을 개발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10월 중순경 강릉과 태백, 횡성, 속초 등 강원도지역의 원재료를 통해 유제품과 흰우유, 음료, 차, 주류, 면류 등 20여종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각지자체와 기업, 지역간의 연계 프로모션의 폭이 확대되고 지역관광상품과 특산물 등을 연계하는 상생마케팅이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