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농심(004370)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둥지냉면`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건면 형태로 상온보관이 가능하며, 1인분씩 포장돼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둥지냉면`은 면발을 새 둥지처럼 말아 바람에 그대로 말린 새로운 형태의 냉면으로, 농심에서 새롭게 개발한 네스팅(Nesting)공법이 적용됐다. 네스팅 공법이란 '냉면 면'의 특성상 건면형태로 만들기 어려운 점을 극복, 건면 형태로 냉면 그대로의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새로운 형태의 면 생산 공법이다.
손욱 농심 회장은 "건면 형태의 냉면인 `둥지냉면`은 즉석 냉면의 새로운 산업표준이 될 것"이라며 "농심이 개발한 네스팅 공법은 그런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농심은 "가수 이승기를 모델로 한 광고를 시작으로 시식행사와 프로모션을 통해 `둥지냉면`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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