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고개 숙인 이효리.."국민연금 체납 사과"

  • 등록 2007-11-06 오전 10:57:41

    수정 2007-11-06 오전 10:57:41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국민연금 체납과 관련해 팬들에게 사과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 이효리
상업광고 촬영차 미국에 머물던 이효리 귀국한 직후인 5일 팬카페에 "국민연금, 솔직히 말씀드리면 뭔지, 어떻게 내는지, 내면 나중에 어떻게 되는 건지 몰랐다"며 사과의 글을 남겼다.

이에 6일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는 이효리, 이효리 미니홈피 등이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이효리는 "세금 같은 것은 세무사 분이 도와주셔서 문제가 없었는데 국민연금은 참 몰랐습니다. 공인으로서 의무를 지키지 못한 점 정말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내일 당장 내러가야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요지의 글을 올렸다.

이효리는 "외국에 오랫동안 있다 오니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내가 하는 일이 정말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며 공인으로서 느끼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지난 주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이효리가 지난해부터 1년 이상 국민연금 납부를 하지 않았다"고 밝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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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국민연금 체납 사과..."내가 하는 일 쉽지 않아"


또 전일 개편된 오락프로그램 MBC '지피지기'에 출연한 여성 아나운서 서현진, 최현정, 손정은, 문지애 등 4명의 이름이 모조리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개편된 `지피지기`는 `시청자 친화적 토크쇼`를 표방하면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명수, 현영, 정형돈이 MC로 나서는 데다 MBC 여자 아나운서들이 대거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프로그램 말미에는 시청자의 사연과 출연진의 가족사를 자연스레 접목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접하기 힘든 진한 감동을 연출해 기존의 연예인 신변잡기식의 토크 프로그램과 차별화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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