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8월 3375대 판매..전월比 13% 증가

렉서스 다시 1위..중위권 다툼도 치열
  • 등록 2006-09-06 오전 10:36:42

    수정 2006-09-06 오전 10:36:42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8월 수입차 판매가 지난달에 비해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렉서스가 다시 국내 수입차 1위로 올라섰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8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대비 13.0% 증가한 3375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4.4% 늘어났다.

이로써 올해들어 8월까지 국내 수입차 판매는 총 2만6555대로, 지난해에 비해 44.2% 증가했다.

윤대성 KAIDA 전무는 “8월은 전월에 장마영향으로 구매를 미뤘던 대기수요 발생과 일부 모델들의 신차출시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로는 렉서스가 572대를 판매해 다시 1위로 올라섰다. BMW는 551대로 2위로 밀렸고, 메르세데스-벤츠는 401대로 3위를 나타냈다. 혼다는 361대, 폭스바겐 344대, 아우디 333대, 크라이슬러 213대로 중위권을 형성했다.

이밖에도 포드는 123대, 푸조 122대, 볼보 111대, 인피니티 108대, 미니 59대, 재규어 27대, 포르쉐 21대, 사브 11대, 캐딜락 9대, 랜드로버 9대 등을 나타냈다.

모델별로는 렉서스 ES350(299대)이 8월의 베스트셀러에 뽑혔고, BMW 320(216대), 혼다 CR-V(175대)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이하 833대, 2001cc~3000cc 이하 1294대, 3001cc~4000cc 이하 898대, 4001cc 이상 350대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329대로 39.4%, 경기도는 820대로 24.3%, 경남은 736대로 21.8%를 점유하며 상위 3개 지역이 전체 수입차 등록의 85.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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