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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43.6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48.9원) 대비 3.1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5.4원 내린 1343.5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1340원 초중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채금리는 파월 발언에 안도감을 느끼며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4.429%까지 치솟았지만 4.351%까지 내려갔다.
달러화는 약세로 전환됐다. 달러인덱스는 3일(현지시간) 저녁 8시 17분 기준 104.22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주 초 연중 최고 수준이었던 105를 돌파한 것에서 큰 폭 하락한 것이다. 달러·위안 환율은 7.24위안, 달러·엔 환율은 151엔 중반대로 소폭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혼조세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600억원대를 순매수하는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400억원대를 순매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