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소시지 육가공 전문 브랜드 '육공육' 론칭

  • 등록 2022-05-26 오전 9:29:42

    수정 2022-05-26 오전 9:29:42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델리미트 브랜드 ‘육공육(六工肉)’을 론칭하고 ‘육공육 더블에이징(Double-aging) 후랑크’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26일 론칭한 델리미트 브랜드 ‘육공육(六工肉)’ 모델들이 신제품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 3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CJ제일제당)
육공육은 ‘6가지 육가공 기술에 현대적 취향을 담은 델리미트’라는 의미로, 음식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식문화를 제시하겠다는 브랜드 목표를 담았다. CJ제일제당은 40여년간 쌓은 육가공 기술과 노하우를 토대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맛과 풍미의 프랑크소시지 제품을 앞세워 델리미트(Deli meat) 대중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새로 선보이는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 3종은 후랑크·킬바사·통후랑크다. ‘더블에이징 후랑크’는 커브 모양의 시그니처 제품이며, 말 발굽 모양의 ‘더블에이징 킬바사’는 바비큐나 캠핑에 잘 어울린다. ‘더블에이징 통후랑크’는 핫도그나 김밥 등 재료로 활용하면 좋다는 설명이다. 해외 혹은 외식에서 경험하던 수제햄의 정통성은 살리면서도 한국인이 선호하는 풍미와 풍부한 육즙 등 식감을 극대화했다.

이를 위해 △기존 제품 대비 2배(12~48시간) 이상 저온숙성한 ‘더블에이징’ 후 한 번 더 열풍 건조해 육즙과 식감 극대화하는 공법 △기존 햄에 사용하지 않는 삼겹살·소고기 등을 배합해 최적의 맛 구현 △원재료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씹는 식감 향상 △정온(定溫) 숙성고로 풍미 구현 △전문 마이스터의 독자개발 시즈닝 △팬조리·워터프라잉·에어프라잉 등 다양한 조리법 등 CJ만의 6가지 독보적 기술을 적용했다.

국내 냉장햄 시장에서 맛 품질을 차별화한 수제 스타일의 ‘델리미트’ 카테고리는 지난해 약 1000억원대를 기록하며 매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육공육 더블에이징 후랑크를 앞세워 소비자에게 다가가며 시장 성장과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론칭을 기념해 서울 여의도 IFC몰 CJ더마켓 매장에서 다음달 12일까지 ‘육공육 더블에이징’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아웃도어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캠핑이나 브런치 등에서 수제 스타일의 델리미트를 즐기는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소비자 취향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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