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안태호 신임 한국지사장 선임..엔지니어 채용도

  • 등록 2019-01-02 오전 9:34:28

    수정 2019-01-02 오전 9:34:28

안태호 노키아코리아 신임 대표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통신장비 업체 노키아(NOKIA)는 지난 1일자로 안태호 노키아코리아 사업총괄 부사장을 한국지사 총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안 신임 대표는 통신 산업에서만 2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으로 그 중 노키아에서 10년 넘게 전략, 영업 및 비즈니스 개발 분야를 맡아왔다. 육군사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충남대에서 전자공학 석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노키아 측은 선임 배경에 대해 “안 대표는 통신 산업에서의 풍부한 업무 경험은 물론, 연구개발(R&D), 운영, 전략 및 영업에 이르기까지 업무 전반에 걸쳐 검증된 실력과 폭넓은 지식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한국의 성공적인 5G 안착을 위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 및 지원은 물론, 국내 5G 기술 기업들과의 상생협력도 계속할 예정”이라며 “노키아의 고객사와 파트너사들이 4차 산업혁명 및 5G 시대에 성공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키아코리아는 또 5G와 무선통신기술 전문가를 꿈꾸는 신입·경력 엔지니어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5G와 LTE를 포함한 RAN(Radio Access Network) 이동통신망 구축·운용 분야에서 진행하며, 이동통신 장비 신규 기능 검증, 무선망 설계 및 운용, 문제점 분석 업무를 담당한다.

국내외 4년제 대학·대학원 졸업자 및 2019년 2월 졸업예정자 가운데 전기전자, 컴퓨터공학, 전산학 등 관련학과 전공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3년 이하 경력을 우대한다. 모집기한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노키아 채용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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