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모델하우스에 4만8천명 몰려

SRT·GTX(예정) 동탄역 도보 이용 ‘역세권’
분양가 전용 84㎡ 기준 4억 중후반대
아파트 청약 1순위 19일.. 2순위 20일
  • 등록 2018-04-15 오후 3:36:47

    수정 2018-04-15 오후 3:36:47

지난 13일 문을 연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모델하우스에 예비 청약자들이 모이며 인산인해를 이뤘다.(사진=금성백조)
[이데일리 박민 기자] 금성백조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7블록에서 선보인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모델하우스에 지난 13일 개관 이후 주말까지 총 4만 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와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실 등 총 918가구로 구성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모델하우스에는 오전부터 입장을 위해 기다리는 예비청약자들로 북적였다. 단지는 SRT·GTX(예정) 동탄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이를 이용시 동탄역에서 강남까지 20분 이내에 도착이 가능하다. 또 동탄 중심생활권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위치해 주거, 문화, 업무를 한 번에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아파트는 전 가구를 판상형, 4bay 구조, 거실 및 주방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다. 또 면적과 타입에 따라 알파룸,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현관 창고, 원스탑 세탁실 등 공간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에 조성되며 중앙에 대형 오픈스페이스를 확보해 단지 내 주거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외부조망이 가능한 스포츠센터와 골프연습장이 들어서며 키즈카페, 북카페, 작은도서관, 입주자회의실, 경로당, 어린이집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수익성 높은 소형으로만 100% 구성되는 데다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생활편의성을 고려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풀옵션이 제공되며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극대화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더불어 주출입구, 부출입구 등 양방향 오피스텔 진입이 가능하며 주출입구 안쪽에는 무인택배함이 설치된다.

또 뉴욕 맨해튼을 콘셉트로 한 프리미엄 상업시설 ‘애비뉴스완’도 이번에 함께 공급된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7,295㎡, 182실 규모다. 이 상업시설은 건물 외관 전체를 적벽돌과 라임스톤 등 고급 자재로 마감해 품격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투명 에스컬레이터 2대와 엘리베이터 5대를 설치해 편리한 상하층 이동이 가능하며, 2층과 3층 상가에는 동탄역 상가 중에서 가장 넓은 테라스가 배치돼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3.3㎡당 평균 1388만원을 책정됐다. 전용면적 84㎡는 4억3430만~4억7880만원, 전용 87㎡ 4억7270만∼4억8690만원, 전용101㎡ 5억810만∼5억5680만원 수준이다. 지난해 말 인근에서 분양한 ‘동탄역 롯데캐슬’ 아파트 전용면적 84㎡ 분양가(4억3800만∼4억82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금성백조 분양 관계자는 “GTX 동탄역·백화점 준공시기와 단지 입주(2021년 10월 예정)시기가 비슷해 입주와 동시에 다양한 시설들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17일~18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19일, 2순위 20일,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계약은 5월 8일~10일 3일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19일~23일 3일간 청약을 실시하고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27일~28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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