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정부는 군 복무중 자기개발 기회 확대를 위해 대학 원격 강좌 참여대학을 확대하는가 하면, 온라인 학습콘텐츠 제공 외에 어학·기술자격증 취득 등에 대한 자기개발 비용을 시범 지원한다. 2018년 우선 2000명 대상으로 인당 5만원 가량이다.
또 장병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민간병원 이용시 건강보험부담금 실소요를 반영한다. 미세먼지 마스크 지급도 개인당 14개로 확대한다. 지금까지는 경계병에게만 3개의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육아 등 여군 복지 지원을 위해 군 어린이집 89개소 운영비 지원을 상향키로 했다. 현재 지원비율은 50%로 내년에 이를 52%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반영 예산 총 378억원이다.
또 병력감축에 따른 전투력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신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정책과 연계한 부사관 중심 간부 증원도 추진한다. 2018년 예정 인원은 3373명이다. 올해 채용 규모인 2198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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