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루메드, 연골 치료 신소재 개발 소식에↑

  • 등록 2017-05-26 오전 9:18:05

    수정 2017-05-26 오전 9:18:0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셀루메드(049180)가 3조원 규모 무릎연골시장에서 신소재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전 9시17분 현재 셀루메드 주가는 전일대비 5.73% 오른 6830원을 기록 중이다. 신소재 개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지난달 28일 스크립스 연구소와 공통 투자한 반월상 연골과 연골치료 신소재 개발 프로젝트 연구결과를 세계관절염 학회에 발표됐다고 이날 밝혔다. 신소재 연구성과물에 대해 스크립스 연구소에서 임시특허 신청을 완료했고 셀루메드는 전용 실시권을 보유해 전 세계로 라이센싱 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했다. 이번에 개발한 신소재는 반월상연골 치료용으로 탈세포화된 생체 소재 이식을 통해 환자 고유 세포를 유도해 지지체 안으로 침윤되도록 고안한 기법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선진 연구소와 협업하고 전도유망한 연구 성과를 시장에 선보이면서 세계 시장을 개척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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