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퓨하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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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개인위생용품 판매업체인 퓨하온은 가습기 살균성분 및 발암물질 등의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Brush with Joy’(이하 조이치약)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퓨하온에 따르면 조이치약은 파라벤, 트리클로산은 물론 잇몸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마이크로비드(구슬알갱이), 광물성오일 및 동물유래원료 등을 일체 첨가하지 않았다. 또한 착색제 및 발색제인 인공색소, 타르색소 등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타 성분들 역시 첨가하지 않았다.
특히 합성 재료 대신 천연유래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를 천연 감미제인 자일리톨로 대체하는 등 안전한 구강위생용품을 만들기 위한 연구를 거쳐 제작됐다.
또한 화학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는 유기농 녹차추출물 역시 첨가했기에 아이나 임산부 등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정은영 대표는 “개인구강관리 적정기술을 보유한 당사는 본격적인 기술사업화를 추진해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칫솔, 비누 등 개인위생 전반에 대한 생활용품 개발에 대한 연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개인위생용품 판매 및 찾아가는 구강관리 맞춤 교육서비스를 통해 건강과 생명에 대한 사회적 가치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이치약은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품목신고를 완료한 ‘의약외품’으로, 현재 온라인쇼핑몰인 네이버 스토어팜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