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국민안전처, 지자체에 12억 긴급 지원

서울·경기·대전·충남·전북에 메르스 특별교부세 교부
  • 등록 2015-06-08 오전 9:58:03

    수정 2015-06-08 오전 9:58:03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국민안전처(안전처)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했다.

안전처는 8일 서울(2억), 경기(5억), 대전(2억), 충남(2억), 전북(1억) 등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총 12억원을 교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자택격리자 일대일 관리제, 격리병실 확보, 방역약품 구입비 등 지자체의 메르스 관련 비용을 일부 지원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취지로 취해졌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66조의11)에 따르면, 지자체의 재난 및 안전관리 수요가 발생했을 경우 안전처 장관이 특별교부세를 교부할 수 있다.

박인용 장관은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 이외에도 지자체의 협조 요청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해 메르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가운데)이 지난 4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전처 기자단 합동 인터뷰를 했다. 사진 왼쪽은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 오른쪽은 홍익태 해양경비안전본부장(사진=국민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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