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 개원 20주년 기념으로 ‘초미숙아 치료의 미래’라는 주제 하에 대한신생아학회, 대한주산의학회와 메디포스트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초미숙아 치료의 미래를 시작으로 ▲초미숙아의 줄기세포 치료, ▲신생아 통합치료, ▲최신의 초미숙아 치료 및 간호 등 총 4개 세션이 준비됐다. 특히 해외 석학들이 참여한 초청연자 강연이 예정돼 있어 국내 전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일본의 토요코 와타나베 박사(토쿄 메트로폴리탄 보쿠토병원)는 신생아통합치료에 대한 특강을 준비해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사 등 관련 전문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줄기세포 치료의 경우 미숙아에게서 흔하면서도 특별한 치료법이 없었던 만성 폐질환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를 집중 조명하는 강연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박원순·장윤실 교수팀은 앞서 지난 2월 제대혈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미숙아 만성폐질환 치료제의 임상시험 1상 결과를 세계적 소아과학 학술지에 발표한 바가 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의 연수평점은 5점이며,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문의 4만원, 전공의, 간호사 등은 2만원이다. 문의는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02-3410-353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