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찬성팬클럽, 삼성서울병원에 '치료비 기부'

2월 11일 찬성 생일 기념, 소아암 환아 치료비 211만원 건네
  • 등록 2014-02-18 오전 9:46:05

    수정 2014-02-18 오전 9:46:0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삼성서울병원은 남자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 찬성 팬클럽이 찬성의 이름으로 어려운 형편에 놓인 소아암 환자를 도와달라고 기부금을 최근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PM 찬성의 생일인 2월 11일을 기념해 211만원을 모아 이뤄졌다. 그동안 찬성이 불우한 환경에 놓인 소아암 환자들에게 큰 관심을 보이며 도와왔던 점이 팬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은 팬클럽측의 이러한 뜻을 기려 현재 신경모세포종으로 투병 중인 노연혜(2)양의 치료를 돕는 데 기부금을 쓸 계획이다.

중국 교포인 노양은 태어난 지 두 돌이 채 지나지 않은 지난 2013년 2월, 신경모세포종을 진단받고 현지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차도가 없자 최근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입원 중이다. 지난 1월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2주를 보내는 등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점차 회복해 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팬들의 고마운 마음을 더해 하루빨리 노양이 병을 떨쳐내고 일어날 수 있도록 치료에 전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