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언론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는 길어진 장마철로 인해 습도가 높아지면서 유난히 날벌레의 수가 급증했다. 떼지어 다니는 날벌레들이 거리를 점령, 사람들의 여름철 불쾌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엘피스라이텍이 기존 포충등과는 차별화된 친환경 포충등을 개발해 날벌레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해답을 제시한다.
엘피스라이텍 포충등은 해충을 유인하는 조명부분과 필터, 흡입팬, 공기배출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작동원리는 다음과 같다. 먼저 포충등의 조명 불빛과 자외선은 하루살이, 깔따구 등 날벌레 등을 유인한다. 유인된 해충은 포충기 하단부에 설치된 모터에서 발생하는 소용돌이(와류)에 의해 하단부로 흡입된다. 흡입된 해충은 모터 위에 설치된 포집망에 포획되고, 자연 건조된다.
또 일반 가로등과 동일한 디자인에 포충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기존에 포충기 설치로 들어갔던 비용에 비해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포충 가로등을 설치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한편, 엘피스라이텍은 현재 전국 판매처를 모집하고 있다. 포충등과 설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lpislightec.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