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국내 최고 에너지 효율로 난방 성능을 극대화한 ‘한랭지형 시스템에어컨 DVM S’을 출시했다.
압축된 냉매가스를 한 번 더 압축해 냉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고효율 이단 압축기술’을 적용했다. 압축기 증속기술을 기존 140헤르츠(Hz)에서 160Hz로 높여 넓은 지역에서 가동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영하 15도의 한랭지형과 혹한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난방할 수 있다.
또 두 개의 인버터 압축기를 사용한 듀얼 스마트 인버터 방식을 채택해 4.94 수준의 최고 에너지 소비효율을 달성했다. 배관구조를 단순화한 ‘스마트 인스톨러’를 적용해 설치와 시운전시간도 줄였다.
한백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겨울철 전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면서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부합하는 고효율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면서 “신제품을 통해 상업용 에어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가 국내 최고 에너지 효율로 난방 성능을 극대화한 ‘한랭지형 시스템에어컨 DVM S’을 출시했다.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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