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차량매립형 내비게이션 시장 공략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내비게이션 전문업체 파인디지털이 차량 매립형 시장 공략에 나선다. 23일 이 회사는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BF 100'을 자사 첫 매립형 모델로 소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차 종별 맞춤형 UI(사용자 환경) 디자인을 채택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파인디지털이 상용화한 100만 단어 음성인식 엔진 '파인(Fine)SR 5.0(Fine Speech Recognizer)'을 탑재해 음성으로 손쉽게 목적지 검색 및 각종 기능 조작이 가능하다.

차량의 외기온도, 오디오 및 전압정보, 공조시스템 등 다양한 통합표시 정보스크린을800x400의 고해상도 7인치 내비게이션 안에서 안정적으로 구현한다.

또 매립 환경에 맞게 SD카드, USB, 파워ㆍ리셋 버튼 등의 편의 기능을 단말기 전면 부에 배치해 사용성을 높였다.

차량 미등과 연동돼 화면밝기를 자동으로 섬세하게 조절하는 PWM(Pulse Width Modulation)방식의 제어기능을 채택해 눈부심을 방지한다.

기본 제공되는 파인드라이브 음성인식 전용 리모컨으로 차량의 순정오디오를 제어할 수 있어 뒷자석에서도 손쉬운 오디오 조작이 가능하다. 또 순정 핸들 리모컨을 통해 내비게이션의 주요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전자지도는 '아틀란 3D v2'가 탑재됐다.

또 파인드라이브의 특허 기술인 '터보 GPS 5.0'을 적용, GPS 신호가 미약한 음영 지역에서도 빠른 스타트와 정확한 위치 측정을 보장한다.

그밖에 감시 카메라, 유가 정보, GPS정보, 교통정보, 실시간 뉴스 및 날씨, 공지사항, 안심 내비 서비스 등 8대 정보가 DMB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 된다.

‘파인드라이브 BF100’은 로드메이커(02-989-1384), 더노피(02-3424-3679) 등 공식 지정 총판을 통해 장착 및 시공 가능하다. 

▲파인드라이브 BF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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