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올해 매출 2000억·영업익 210억 달성목표

글로벌 건축설계경쟁력 12위 선정

  • 등록 2009-01-06 오전 10:41:04

    수정 2009-01-06 오전 10:41:04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희림(037440)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전세계 시장에서 건축설계능력 12위로 인정받았다. 이같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국내 설계회사 최초로 올해 매출 2000억원 시대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희림은 6일 유럽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건축종합잡지 `Building Design`(빌딩디자인) 2009년 1월호에서 전세계 주요 건축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부문별 순위에서 건축설계부문 1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창조적인 전문 건축 디자인 인력 현황(Creatives Top 100)에서도 지난해 152위에서 올해 전세계 7위로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고 말했다.

희림은 건축설계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니켄세케이(일본)에 이어 아시아 기업중 두번째로 높은 12위로 랭크돼 HOK(미국), Forster & Partners (영국), RTKL(미국), NBBJ(미국) 등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은석 희림 상무는 "이번 조사를 통해 건축설계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아제르바이잔, 예멘, 지부티, 시리아, 베트남 등 해외시장 및 국내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프로젝트를 잇따라 따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희림은 올해 예상매출액 2000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의 예상실적을 공시했다.

최 상무는 "국내외 건설경기 침체가 예상되지만 해외매출 다각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디자인 파워를 앞세워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지난해 25%선이던 해외매출 비중은 올해 35%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주우선 원칙에 따라 올해에도 배당으로 실적호전의 과실을 돌려드린다는 원칙에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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