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음, 미래에셋 홀대에도 `연중최고가`

  • 등록 2007-12-04 오전 11:15:44

    수정 2007-12-04 오전 11:15:44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연일 팔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이 외국인 매수세 덕분에 9만원을 돌파했다.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다음은 4일 오전 11시 현재 전일대비 1.23% 올라 9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엔 9만14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 기록도 갈아치웠다.

이 시간 현재 CLSK, UBS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지난 9월까지만 해도 20%에 머물던 외국인 지분율은 현재 33%까지 오른 상태.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에도 다음 주식 17만685주를 매각해 지분율이 4.132%로 감소했다. 한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지분율은 15%에 육박했으나 9월 전후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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