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15일 서울 영동세브란스 병원에서 31번째 '사랑의 병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병원음악회'는 쌍용차가 사회공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2003년부터 연간 후원을 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부터는 새로운 프로그램 개편으로 쌍용차 마술동호회장이자 한국마술산업진흥학회 이사인 정경일씨의 마술공연이 펼쳐졌다.
또 어린이 요들합창단으로 구성된 푸른 메아리 합창단의 요들송 및 전문 그룹인 요들 트로이카의 알프혼 연주 등도 함께 이뤄졌다.
김근탁 쌍용차 글로벌마케팅담당 상무는 "'사랑의 병원음악회' 후원은 투병 생활로 인해 소외되기 쉬운 환자와 가족들에게 우리 사회의 온기 넘치는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함으로써 최소한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함께 따뜻한 기업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