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낙원 파라다이스 회장 육영사업에 올인

  • 등록 2004-03-02 오전 10:26:10

    수정 2004-03-02 오전 10:26:10

[edaily 정태선기자] 파라다이스(034230)그룹 창업주
전낙원 파라다이스 회장
전낙원 회장이 1일 학교법인 계원학원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전낙원 회장의 문화ㆍ예술에 대한 사랑은 각별하다"며 "계원학원을 직접 설립한 전회장의 취임으로 육영사업을 통한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도 새로운 전기를 맞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계원학원은 국내 문화예술 인재의 발굴ㆍ육성을 위해 지난 79년 파라다이스 그룹이 설립했으며, 계원예술고등학교와 계원조형예술대학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 30년 동안 호텔ㆍ카지노 사업을 비롯해 건설, 제조, 유통사업을 망라하는 중견그룹으로 성장해 왔으며, 파라다이스복지재단, 파라다이스문화재단, 동서문학, 한국현대문학관, 계원학원 등 비영리 재단을 통해 사회 공익사업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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