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다음달 12일까지 무역센터점 문화홀에서 국내외 블루칩 작가 회화·설치미술 작품을 선뵈는 ‘슈퍼컬렉터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 ‘키아프(Kiaf) 서울 2024’ 개최를 기념해 현대백화점이 전 점포에서 진행하고 있는 예술작품 소개 행사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 가운데 하나로 기획됐다. 현대백화점은 키아프 서울 공식 후원사다.
슈퍼컬렉터전에서 현대백화점은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이우환, 김환기, 박서보, 김병종 등 한국 미술 거장들의 대작과 현대미술을 이끌고 있는 이완, 류지안, 강준영, 쿠사마 야요이, 조지 콘도 등 30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관계자는 “미술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대중과 예술작품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전개하는 더현대 아트 스테이지의 콘텐츠를 더 풍성하게 만들려 최영욱 작가의 ‘카르마’ 특별전 등 다양한 별도 전시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사진=현대백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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