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 참가기업 모집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서 개최
국내 최대 콘텐츠 IP 축제, 참가비 무료 전환
  • 등록 2024-04-12 오전 9:47:58

    수정 2024-04-12 오전 9:47:58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 현장사진(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코엑스(대표 이동기)가 공동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이하 캐릭터 페어)’의 참가기업을 오는 22일부터 모집한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캐릭터 페어는 매년 국내외 230여 개 콘텐츠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IP 비즈니스 전시 행사로,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 현장사진(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참가비 전면 무료화…K콘텐츠 IP 기업 경제적 부담 완화

캐릭터 페어는 매년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패션 등 콘텐츠 IP 전시, 체험을 비롯해 풍부한 라이선싱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국내외 콘텐츠 장르 라이선시는 물론, 푸드·뷰티·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장르와 산업 경계를 넘나드는 연관 산업 라이선시로 바이어 구성을 확대해 실효성 있는 라이선싱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캐릭터 페어의 모든 부스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콘텐츠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K콘텐츠 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 캐릭터 페어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부스 당 7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참가비용을 지불해야 했지만, 이번 캐릭터 페어에는 잠재력 높은 영세 기업도 금전적 부담 없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캐릭터 페어 참관객 입장료도 전면 무료 전환한다. 이번 계기로 콘진원은 캐릭터 페어 행사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 IP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전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캐릭터 페어는 국내·외 라이선싱 비즈니스 동향, 콘텐츠 IP 글로벌 진출 전략 모색 등 콘텐츠 IP 비즈니스에 대한 다양한 담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라이선싱 콘퍼런스’를 연계 개최해, 대국민 대상 최신 K콘텐츠 IP 트렌드를 담은 주제 강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릭터 페어 부스 규모별 선착순

이번 캐릭터 페어 참가기업 모집은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패션, 음악 등 국내 콘텐츠 IP 비즈니스 기업·기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스 규모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독립 부스 모집은 △16개 부스형 15개사 △12개 부스형 8개사 △9개 부스형 8개사 △4개 부스형 8개사를 4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기본 부스 모집은 △2개 부스형 40개사 △1개 부스형 30개사 5월 17일부터 5월 29일까지 13일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유현석 콘진원 부원장은 “작년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역대 최대 기록의 핵심 원동력은 콘텐츠 IP”라며, “불경기에 고군분투하는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과 국민들을 위해 행사를 무료로 전환하는 만큼, IP 비즈니스가 더욱 활성화되고 보다 많은 이들이 콘텐츠 IP 축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세부 일정 및 참가 신청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