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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298.4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90.0원) 대비 10.8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0원 오른 1300.0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1300원 아래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유로존 물가 상승 둔화폭이 기대를 웃돌자 내년 금리인하 가능성이 커지며 유로화가 하락했다. 유로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5%포인트 하락해 전년대비 2.4% 상승에 그쳤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3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800억원대를 팔고 있다.
이날 개장과 동시에 발표된 우리나라의 11월 수출은 558억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7.8% 증가한 수치다. 수입은 11.6% 감소한 520억달러다. 무역수지는 38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10월에 이어 2개월 수출 플러스를 달성했고, 무역수지는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