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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카페 비트는 사내 카페를 마련해 임직원들에게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에 카페 수준의 고품질 커피를 제공해 ‘커피 복지’를 구현하려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로봇 바리스타 및 원두, 시럽 등 물류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십여개 기업에 입점했으며, 이들 중 다수가 주요 30대 기업에 속한다.
기업 내 로봇카페 이용률 증가는 직장인들의 ‘오피스 카페’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치솟는 물가로 커피값이 올라 카페에 지갑을 열기가 부담스러워하는 직장인도 늘었다.
실제로 한 관련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성인 70% 이상이 하루 한 잔 이상 커피를 마시고 있으며, 월 10만원 이상 커피값으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승현 비트코퍼레이션 세일즈마케팅 본부장은 “오피스 카페로 ‘커피 복지’를 강화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 상권 영업 및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며 “회사 카페테리아 이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혜택 이벤트들을 기획하는 등 기업 상권에서도 비트가 메가트렌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