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신입 회계사 300여 명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 EY한영 신입 회계사들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EY한영) |
|
이번 플로깅 활동은 EY 사회공헌 철학이자 캠페인인 ‘EY 리플스(EY Ripples)’의 세 가지 핵심 영역 중 하나인 ‘환경 지속가능성 가속화’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EY한영은 2019년 EY 리플스 런칭 후 EY 임직원이 가진 기술·지식·경험을 활용해 다른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고 사회에 변화의 물결(Ripples)을 만드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Y 글로벌은 2030년까지 전 세계 10억 인구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현재까지 8100만 명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만들어냈다.
최근 EY한영에 입사한 신입 회계사 300여 명은 플로깅 모임 ‘와이퍼스’의 황승용 대표가 강연한 환경정화 교육을 함께 수강했다. 이후 ‘힘내요 한강, 부탁해요 EY한영’이라는 표어로 친환경 플로깅 키트를 활용해 EY한영 본사 근처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이 수거한 쓰레기는 약 40kg에 달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는 “EY한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을 향한 탄소배출량 감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에도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EY 리플스 사회공헌 캠페인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