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에 나이키 키즈 1호점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 롯데백화점 잠실점 나이키 키즈 매장 전경(사진=롯데백화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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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 잠실점 8층에서 첫 선을 보이는 나이키키즈 매장은 유아동 및 주니어 연령대까지 나이키의 의류부터, 용품, 액세서리까지 총망라한 ‘메가스토어’다.
나이키 키즈 잠실점은 약 181㎡(55평) 크기로 스포츠 키즈 매장 중에는 백화점 최대 규모다. 나이키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은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대형 미디어파사드, 슈즈존, 커스텀존 등 일반 키즈 매장에 비해 다채롭게 꾸몄다.
지금까지 국내에 다양한 형태의 나이키 매장 있었지만 키즈를 타깃으로 전문화한 매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이키는 명품에 견줄 만큼 브랜드 가치가 높고 마니아층도 두터워, 나이키를 선호하는 젊은 부모들에게 키즈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나이키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한세엠케이’와 협업해 최초로 나이키 키즈 전문관을 열게 된 것이다.
상품은 나이키와 조던 라인 두 가지로 특화해 선보인다. 상품 구성에 있어 나이키를 좋아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의류와 신발의 물량은 각각 동일한 수준의 구성비로 맞춰 유아부터 15세에 이르는 주니어까지 다양한 착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나이키 키즈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과 커스텀 서비스도 선보인다. 먼저 시즌별 프리미엄 상품, 이슈 상품 등 한정판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한정판 상품은 추첨으로 기회를 제공하는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구매하도록 해, 구매과정에서도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은경 키즈 부문장은 “잠실에 처음으로 오픈하는 나이키키즈 메가스토어는 그동안 나이키 키즈를 바래왔던 고객들의 모든 취향을 담아내려 노력했다”며 “추석 전에 매장을 열게 돼 나이키 키즈는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추석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