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상장 일정에 최선”

연내 상장 목표, 주관사 대신증권
  • 등록 2022-08-12 오전 9:27:01

    수정 2022-08-12 오전 9:27:01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뉴로메카(대표 박종훈)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연내 상장을 목표이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뉴로메카는 2013년에 설립한 협동로봇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협동로봇 ‘Indy(인디)’ 시리즈와 협동로봇 ‘Indy(인디)’에 자율이동 기능을 겸비한 자율이동로봇(AMR) ‘Moby(모비)’, 고속물류 자동화에 최적화된 델타로봇 ‘D(디)’, 그리고 최근 공개한 기존 산업용 로봇에 없었던 안정성을 대폭 향상한 협동형 산업용 로봇 ‘ICoN(아이콘)’ 시리즈 등이다.

뉴로메카는 자사 협동로봇의 강점으로 안전기술, 교시기술, 확장기술을 바탕으로한 사용자의 안전성, 편의성, 경제성을 꼽았다. 핵심부품의 내재화 및 ‘인디고(IndyGo)’라는 RaaS(Robot-as-a-Service) 사업 추진을 통해 협동로봇 자동화 구독 플랫폼 비즈니스까지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사람과 공존하는 로봇 세상을 꿈꾸고, 우리 생활 어느곳에서나 로봇이 함께 할 수 있게하기 위해 협동로봇 사업을 시작했다”며 “상장 추진을 통해 그 시기를 보다 앞당길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남은 상장 일정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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