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마틴, 스트리트 브랜드 '어 콜드 월'과 두 번째 컬렉션 선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브컬처 브랜드 ‘닥터마틴’은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어 콜드 월’과 손을 잡고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닥터마틴)

어 콜드 월만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한 이번 ‘닥터마틴 X 어 콜드 월 컬렉션’은 오는 11월 6일 닥터마틴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실용성을 강조했으며 옐로 스티치부터 힐루프까지 닥터마틴의 아이코닉한 특징들을 모두 담아냈다. 먼저 블랙 스무스 가죽 어퍼를 EVA 소재의 투명 아이스드 솔과 매치했으며 아일렛이 없는 길리 레이싱으로 어퍼 바디의 스티칭을 강조했다.

닥터마틴의 DNA인 힐루프 또한 블랙 스무스 가죽으로 제작해 슈즈 바디와의 통일성을 더해 데일리 아이템으로의 활용도를 높였다.

브랜드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사무엘 로스는 “하위층의 문화와 유스 컬처에서 얻은 영감을 제품에 더하며 클래식한 1461 슈즈를 샤프하고 건축학적인 디자인으로 재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