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충남 지역(아산, 서산, 당진 및 보령 선정 우선)의 고용 위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21 충남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 (사진제공=한국생산기술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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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실용화 기술 개발 및 중소기업 지원 업무를 중점적으로 하는 국가출연연구소로, 기존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제품이 친환경 기술의 도입 없이는 지속적으로 자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기업을 돕고자 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자동차 차체 및 내장재의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상품화할 수 있는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신성장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남 소재 지역에 위치한 제조기반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 기업(사업자등록증 기준)을 대상으로 하며, 컨소시엄 지자체인 아산, 서산, 당진, 보령 지역 소재 기업에게 우선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컨설팅(300만 원 이내/회), 단기 기술지원(1000만 원 이내), 중기 기술지원(2000만 원 이내), 시제품 제작지원(600만원 이내) 등 기업별로 다각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 기간은 사업선정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지원금은 기업에 직접 지급하지 않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관리·집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홈페이지 및 해당 홈페이지에서 ‘충청남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첨부파일을 작성하여 송부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는 10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