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검체 채취, 보존 및 수송 관련 2등급 허가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한 회사인 노블바이오는 코로나19 자가진단, 현장검사 및 분자진단 등 다양한 검사에서 활용성이 높은 새로운 형태의 검체 채취도구를 개발했다.
노블바이오의 타액 검체 채취도구는 기존 의료용 스왑처럼 타액을 흡수하는 방식이 아닌 포집 채취하는 방식으로 채취부의 크기에 따라 약 150ul에서 200ul 내외를 정량적으로 타액 채취가 가능해 진단의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더불어 전용용기에 채취부위를 꺾어 타액 검체만 안전하게 수송하거나 현장에서 즉시 진단분야에 사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디지탈옵틱은 이번에 특허 출원을 완료한 정량형 코로나19 타액 검체 채취 도구를 기반으로 타액 기반 신속 래피드 진단키트, 신속 분자 진단키트 등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그는 이어 “현재와 같은 폭염시기에 타액 검체채취 도구는 빠른 채취, 비대면 채취가 가능한 기술적 진보”라며 “빠른 시일 내 타액 기반 신속 래피드 진단키트, 신속 분자 진단키트 등 다양한 제품 개발에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