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SUV의 제왕’ 신형 에스컬레이드 판매 개시

7년만의 풀체인지, 지난달 10일 사전공개 이후 호평 받아
캐딜락 최초 프리미엄 A/S, ‘익스클루시브 서비스’ 선보여
  • 등록 2021-07-05 오전 9:30:08

    수정 2021-07-05 오전 9:30:08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캐딜락이 전국 캐딜락 전시장을 통해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전시하고 오늘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캐딜락)


지난달 10일 국내 최초로 공개된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SUV의 제왕’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캐딜락의 플래그십 SUV다.

웅장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으로 이번 신형 모델엔 캐딜락이 보유한 첨단 테크놀로지를 집약했다.

캐딜락은 이번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공식 판매를 기념해 신형 에스컬레이드 구매한 고객을 위한 익스클루시브 서비스를 런칭한다. 익스클루시브 서비스는 고객이 불편함 없이 최고의 A/S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 고객은 A/S가 필요한 상황에 원하는 장소에서 인근 서비스센터까지 차량의 이동, A/S 완료 후 인도까지 대행해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동일차량 연 2회)를 받을 수 있다. 또 별도의 예약없이 지정된 거점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경우 최우선으로 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 등 캐딜락이 최초로 시도하는 프리미엄 A/S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획기적으로 진화된 실내 디자인에 더해 업계 최초 38인치 OLED 디스플레이, 36개의 스피커가 포함된 최고급 AKG 사운드 시스템 등 제공한다.

노면을 1/1000초 단위로 스캔해 최고 수준의 서스펜션 응답성을 발휘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에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Air Ride Suspension), 독립형 리어 서스펜션이 추가된 섀시의 진화로 최고 수준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섀시의 진화를 통해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이전세대 대비 약 40% 증가한 886mm의 3열 레그룸, 약 68% 증가한 722L의 기본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는 등 넓은 공간도 확보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디자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스포츠 플래티넘(Sport Platinum),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Premium Luxury Platinum)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트림에 상관없이 1억5357만원(개소세 3.5%

기준)이다.

한편 에스컬레이드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이달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캐딜락 고객 상담실,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 혹은 가까운 캐딜락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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