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4일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 EAST사옥에서 롯데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 BC카드,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과 같은 국내 굴지의 금융사들과 ‘CLiP 스마트카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와 금융사들은 CLiP 스마트카드 서비스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상호 지원방안에 대해 서로 협력한다. 통신과 금융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신규 핀테크 서비스 발굴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앞으로 출시 될 CLiP 스마트카드 서비스는 여러 신용·체크·멤버십 카드, OTP 등을 하나의 ‘스마트카드 디바이스’에 담아 이용할 수 있는 ‘범용성’, 단말 제조사, 통신사, OS 구분 없이 이용 할 수 있는 ‘독립성’ 등을 담았다. 이외 CLiP을 통해 추천카드를 즉시 발급 할 수 있는 ‘즉시성’, 번거롭게 모바일 결제 App을 실행하거나 지갑에 많은 카드를 갖고 다닐 필요가 없는 ‘간편성’이 특징이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 실장은 “특정 제조사나 통신사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기존 결제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모든 고객이 보다 스마트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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