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11분 현재 에스티팜은 시초가(4만7000원)보다 21.28% 오른 5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2만9000원)보다 2배 가량 높은 금액이다.
동아쏘시오그룹 자회사인 에스티팜은 C형간염과 에이즈 치료제용 API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역량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1380억원, 영업이익은 344억원으로 250% 이상 급증했다. 글로벌 CMO 시장은 연평균 10.8%의 고성장이 지속돼 2018년에는 7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