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CJ헬로비전은 티빙에 ‘이동진의 라이브톡’ 특별 테마관을 31일부터 연다. 라이브톡은 이동진이 선정한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관객과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CGV 아트하우스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이다. 2013년 4월부터 한달에 한 번 꼴로 평일 저녁 7시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관에서 라이브로 진행됐다.
라이브톡은 현재 전국 주요 14개 상영관에서 실시간 스크린으로 중계되고 있다. 티빙에서는 라이브톡 영상 콘텐츠 20여편을 시청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추후 진행되는 행사 VOD도 영화 VOD가 수급되는 대로 함께 편성해 업로드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라이브톡 ‘티빙’ VOD 서비스가 아트하우스 상영관이 없는 지역주민, 야근 등의 사정으로 평일 저녁 행사 참석이 어려웠던 직장인 관객들을 위한 서비스로 보고 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이번 서비스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한달 간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버드맨’ 등 라이브톡 2편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같은 기간 라이브톡 VOD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CGV 압구정 라이브톡 티켓(2명)’, ‘이동진 평론가의 친필 사인본 저서<필름 속을 걷다>(5명)’, ‘이동진의 라이브톡 한정판 엽서집(20명)’을 증정한다.
▶ 관련기사 ◀
☞CJ헬로비전, SKT 전화도 판다…알뜰폰 지각변동
☞CJ헬로비전, KT-SKT 통신망 모두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