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타 카지노는 4일 바카라 테이블을 기존 49대에서 57대로, 블랙잭 테이블을 2대에서 4대로 증설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새롭게 스터드 포커 테이블 2대를 신규로 설치했다”라며 “마제스타 카지노는 테이블 수와 규모 면에서 제주도에서 가장 큰 카지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준성 회장은 “최근 중국정부의 자국민 마카오 출입 일부 제한 정책으로 V.I.P. 고객이 마카오 대신 제주를 방문하고 있다”며 “마카오 V.I.P.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영업하는 큰 정캣 회사와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제주도 카지노 주요 고객은 중국 손님”이라면서도 “올 초부터 적극적인 자체 마케팅 결과 카지노 고객의 국적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카지노가 초대하는 V.I.P. 고객 외에 관광목적으로 제주를 방문해 직접 카지노를 방문하는 손님이 부쩍 늘고 있다”고 말했다.
마제스타는 관광객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슬롯머신도 추가로 증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