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음원주가 삼성전자의 음악서비스 ‘밀크’의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21분 현재 로엔(016170)은 전일 대비 5.48%(2150원) 오른 4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뮤직(043610)도 3.92%(270원) 오른 7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밀크 뮤직의 인기가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밀크 뮤직은 현재는 무료지만 신형 갤럭시 프로모션 기간이 지나면 향후 유료화될 가능성도 크다”며 “높은 저작권 부담 때문에 전세계 스트리밍 라디오 중 완전 무료인 서비스는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